증권
[시황] 혼조의 시기, 기회의 종목이 탄생한다
입력 2014-08-18 08:28 
안녕하세요 . 성투사입니다.

해외시장이 다시 불안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상승세를 지속하던 다우지수가 단기적 저항대인 16800p를 넘지못하고 장 마감에 소폭 밀리는
모습으로 마감을 하였습니다.



다우지수는 그동안 16400p의 지지를 확보하면서 지속적인 상승흐름을 보였었는데 우크라이나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다시 불거져나오면서 결국 하락세로 마감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보통은 이럴때 경제지표라도 좋게 나와준다면 악재를 어느정도 상쇄시키는 영향을 주는데 전일 같은 경우는 미국에서 발표된 경제지표도 산업생산은 긍정적으로, 제조업지표는 부정적으로 나오면서 시장에 힘을 실어주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시장의 일간 흐름을 살펴보면 장초반에 상승출발 했던 다우지수와 나스닥이 모두 장 중반에 들어서면서 하락세로 진행된 모습이 확인되고 있으며, 장 마감무렵에 낙폭을 다시 축소하면서 나스닥은 상승마감했지만 다우지수는 하락마감으로 마무리된 모습입니다.

일간 흐름만 살펴본다면 악재가 크게 작용하는 것 같지는 않지만 간간히 시장에 충격을 주는 것 같은 모습이며 생각보다 차트흐름상에서 나타나는 저항대에 잘 반응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 형성된 저항대는 16800p수준이었는데 장중에 16775p까지 상승하다가 결국 하락마감하였습니다.

사실 단기하락이후에 급하게 올라오는 것도 어찌보면 문제가 될 수 있으니 이번 저항대에서 만들어지는 쉬어가는 구간을 또다른 지지삼아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다면 시장에게는 오히려 재충전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국내시장도 혼조세를 보이기는 마찬가지 입니다.

외국인들이 지속적인 매수를 보여주고 있지만 기관의 매도가 이어지면서 시장이 상승탄력에 힘을 받지 못하는 모습이며, 장중에 계속적으로 들쭉날쭉한 변동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대형주들의 경우에도 단기에 5% 이상씩 급등하는 사례가 많이 발생되고 있으나, 모든 대형주들이 골고루 상승하는 흐름을 보이지는 않고 있어서 종목에 대한 선별이 더욱 중요한 시기인 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고배당주들에 대한 기대감도 살짝 꺾이면서 새롭게 유통,내수주 쪽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최근 이틀동안 10%나 올라온 현대백화점이나 신고가 흐름을 계속해서 이어가는 CJ와 같은 종목들은 모두 내수경기의 회복에 따른 기대감이 있는 종목들입니다.

사실 이러한 종목들은 크게 상승하는 경향이 드문데 최근 정책적인 이슈와 함께 실적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통해서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대형주들이 모두 가는 것은 아니지만 이러한 종목들을 잘 선별할 수 있다면 단기적으로도 중소형주 못지않는 수익을 챙겨볼 수 있을 것이라 판단됩니다.

요즘은 대형주도 강하게 급등하는 장세이므로 안정적으로 고수익에 투자하기 참 좋은 시점인 것 같습니다.



코스닥은 저항을 넘어서면서 매우 강한 상승기대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 구간에서 지지를 통한 강한 상승이 나오게 된다면 당분간은 중소형주가 주도하는 흐름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다만 코스닥에서 걱정해야하는 부분은 기관과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줄어들고 있는 반면 개인들의 매수세만 늘어나는 종목들이 증가하고 있다는 부분입니다.

개인들의 매수로 인하여 주가가 강하게 상승한 종목들의 경우에는 조그마한 충격에도 크게 흔들리면서 고점구간에서 매수한 투자자들이 큰 손실을 볼수도 있게됩니다.


코스닥의 중소형주들이 좋은 흐름을 보일것으로 생각되며 기대감이 큰 것은 사실이지만 수급동향이 개인들 위주로 치중되었다거나 최근 너무 많이 급등했다는 생각이 든다면 일단 매수를 자제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시장에는 종목도 많고 기회도 많으니까 얼마든지 더 좋은 종목으로 수익을 만드실 수 있을 것 입니다.

지금처럼 아직 본격적인 상승이 나타나지 않은 시기를 잘 이용하여 높은 수익에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여러분의 성공투자를 기원하겠습니다. ^^

성투사 최하영 대표 (02-2000-4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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