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과 안방극장을 오가며 맹활약을 펼치는 배우 박병은이 영화 '악인은 살아있다'를 촬영하고, 이어서 영화 '암살'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암살'은 '도둑들'의 최동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전지현을 비롯해 이정재, 하정우 등이 출연하며 1930년대 일제강점기 항일 독립운동에 얽힌 이야기를 그릴 예정입니다.
'암살'은 초호화캐스팅과 대규모 작품으로 촬영 전부터 큰 화제가 되고 있으며 올가을 촬영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박병은은 최근 드라마 '골든크로스'에서 갈상준 기자 역을 맡아 대중적인 인지도를 높였으며 영화 '몬스터', '연애의 온도', '아이들...', 평행이론' 등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박병은은 현재 '악인은 살아있다'의 주인공 한병도 역으로 캐스팅 돼 촬영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으며 이달 내로 촬영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악인은 살아있다'는 지난 2011년 느와르 영화 '악인은 너무 많다'와 2009년 '핑크 토끼'를 연출한 김회근 감독의 신작입니다.
[ 이동훈 기자 / no1medic@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