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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 김혜수, 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 동참…"누가 또 있나?"
입력 2014-08-16 20:21 
'송강호 김혜수'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송강호 김혜수'

유명 영화인들이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에 동참했습니다.

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를 위한 영화인준비모임(가칭) 측은 16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와 감독들로부터 받은 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 및 유가족의 아픔을 위로하는 응원 메시지를 공개했습니다.

송강호는 "세월호 유가족분들의 간절한 소망을 기원하고 응원합니다"고 말했고 김혜수 역시 "곁에서 함께하지 못해 너무 미안합니다"며 "기소권과 수사권을 포함한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위해 마음을 보탭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김혜수는 "곁에서 함께하지 못해 너무 미안합니다. 기소권과 수사권을 포함한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위해 마음을 보탭니다"라며 응원을 전했습니다.


이들 외에 영화 '놈놈놈'의 김지운 감독, '수상한 그녀'의 황동혁 감독도 세월호 특별법을 만들어 달라는 목소리를 냈고 '군도'의 윤종빈 감독, '숨바꼭질'의 허정 감독, 배우 류덕환 류현경 등도 응원 인증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지난 9일 오전 11시 광화문 광장에서 영화인들이 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를 위해 기자회견을 열고 유가족 단식에 동참한 이후 이와 뜻을 같이 하는 이들의 참여가 뜨겁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앞서 박찬욱, 봉준호, 임순례 감독과 배우 문소리, 고창석, 조은지, 장현성 등이 당당하게 세월호 특별법을 지지하는 목소리를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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