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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널사’ 최진혁, 어렵게 찾은 동생 사기극이었다
입력 2014-08-14 22:57 
사진=운널사 방송 캡처
[MBN스타 전진 인턴기자] ‘운명처럼 널 사랑해 최진혁의 동생이 가짜였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이하 ‘운널사) 14회에서는 자신이 찾은 동생이 가짜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다니엘(최진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다니엘과 그의 동생 김미영과 함께 식사를 하던 김미영(장나라 분)은 다니엘이 잠시 자리를 비우자 동생에게 난 미영 씨가 진짜 미영 씨가 아닌 거 같다. 아까 흥신소 직원하고 같이 오토바이 타고 오는 것 봤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다니엘은 나한테 너무 소중한 사람이다. 또 다니엘은 정말 애타게 동생을 찾아왔다. 그래서 그냥 두고 볼 수가 없다”며 세상에서 제일 나쁜 게 진심을 이용하는 짓이다. 그건 사람이 사람한테 해서는 안 되는 짓이다”라고 충고했다.

이 둘의 대화를 모두 들은 다니엘은 충격 받은 눈빛으로 이게 무슨 소리냐”고 되물었다. 동생은 자리를 피했고, 다니엘은 김미영에게 동생 찾는 거 포기해야겠다. 어딘가에서 잘 살고 있다고 믿고, 나도 이제 나만의 가족을 만들고 싶다”고 말하며 애틋한 눈으로 김미영을 바라봤다.

한편, ‘운널사는 착한 게 유일한 개성인 ‘부실녀와 후세를 잇지 못해 후계자 자리를 위협받고 있는 ‘완벽남이 원치 않은 결혼을 한 뒤 겪게 되는 운명 같은 사랑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장혁, 장나라, 최진혁 등이 출연한다.

전진 인턴기자 jeongeni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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