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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 “통풍 치료차 日 방문…복귀는 아직 일러”
입력 2014-08-14 19:55  | 수정 2014-08-14 22:2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지인 인턴기자] 불법 도박으로 자숙 중인 개그맨 이수근이 통풍 치료차 일본에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8월14일 한 매체는 13일 오후 김포공항에서 이수근과 진행한 짧은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수근은 지병인 통풍 치료를 위해 일본을 다녀왔다.
이수근은 한동안 괜찮았지만 최근 증세가 심해졌다”며 지인 소개로 일본에 있는 유명한 병원에서 약 처방을 받아왔다”고 전했다.
또한 이수근은 그동안 집밖을 나서는 일이 거의 없이 주로 아이들과 집에서 지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내가 잘못한 일이고 죄송할 따름이다. 계속 반성하고 있다”면서 감히 복귀 생각은 하지 못하고 있다. 웃음을 드려야 하는 개그맨인데 사건 이후 고개를 들지 못하겠다”고 솔직한 심경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013년 11월 이수근은 불법 스포츠 도박을 한 혐의로 검찰 소환 조사를 받았고 거액의 불법도박 혐의를 인정한 뒤 8개월 째 자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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