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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포수 양의지 결장·최재훈 선발 출장
입력 2014-08-14 18:00  | 수정 2014-08-14 18:13
두산 베어스 양의지가 피로 누적으로 14일 목동 넥센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강윤지 인턴기자] 두산 베어스의 주전 포수 양의지가 14일 목동 넥센전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양의지는 지난 12일 대전 한화전서 9회초 결승 투런 홈런을 치면서 팀을 구해낸 바 있다.
송일수 두산 감독은 경기 전 양의지가 많은 경기에 나서 피로가 누적돼 선수 보호 차원에서 제외했다”고 밝혔다. 양의지의 자리는 백업 포수 최재훈이 8번타자로 선발 출장해 대신한다.
한편 두산은 지난 12일 대전 한화전의 짜릿한 홈런 대결에서 승리한 기세를 몰아 연승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날 두산 선발은 유네스키 마야가 한국 무대서 3번째로 등판, 첫 승을 노린다.
[chqkqk@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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