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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시크릿 호텔’ 유인나, “호텔리어 설정, 옷 스타일부터 바꿨다”
입력 2014-08-14 17:4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지인 인턴기자] 배우 유인나가 호텔리어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스타일에 변화를 줬다고 밝혔다.
14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에서는 tvN 새 월화드라마 ‘마이 시크릿 호텔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홍종찬 감독과 배우 유인나 남궁민 진이한 이영은 최정원 하연주 등이 참석했다.
유인나는 극중 일할 땐 야무지고 당차지만 어딘지 모르는 허당기를 가진 호텔리어 ‘남상효역을 맡았다.
이날 그녀는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대해 호텔리어라는 설정 때문에 스타일링에 신경을 많이 썼다”며 한번만 봐도 신뢰를 줄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말투나 표정에서 신뢰를 줄 수 있게끔 표현하려고 노력 중이다. 와이드 팬츠와 시크한 묶음 머리로 당당한 여성을 표현하려고 했다”고 답했다.

또한 유인나는 애교가 많고 귀엽기만 한 것보다는 당당하고 자신감있는 직업 여성이다. 전작들보다 더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며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마이 시크릿 호텔은 대한민국 최고의 호텔에서 새신랑과 예식 지배인으로 7년 만에 재회하게 된 전 부부의 꼬일 대로 꼬인 웨딩작전과 전대미문의 살인사건을 그린 미스터리 로맨스물이다. 오는 18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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