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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배구, 광복절 일본과 맞대결 벌인다
입력 2014-08-14 16:06 
한국 배구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서윤 인턴기자] 광복절, 한국과 일본의 배구 대결이 펼쳐진다.
한국은 15일 2014 국제대학배구대회에서 일본과 맞붙는다. 한국 대학 선발팀은 호주, 카자흐스탄, 중국을 차례로 이기며 상승세를 타고 있어 이번 일본전도 기대가 된다.
이어 여자배구대표팀의 경기가 펼쳐진다. 15일부터 3일간 마카오에서 펼쳐지는 월드그랑프리 여자배구대회는 예선 라운드 3주차 경기다.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중국, 일본, 세르비아를 차례로 상대한다. 2014 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을 궁극적인 목표로 삼고 있는 한국이 중국, 일본을 상대로 어떤 경기를 펼치게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주장 김연경(26.페네르바체)이 지난 러시아전에서 42득점을 기록하며 월드그랑프리 사상 한 경기 최다 득점 신기록을 세우며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경기에도 김연경 또 새로 신기록을 세우게 될지 기대가 되고 있다.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과 중국 여자배구 대표팀의 경기는 15일 오후 9시 30분, 한일전은 16일 오후 3시 30분에 펼쳐진다.
케이블채널 MBC스포츠플러스는 한일전을 비롯해 월드그랑프리여자배구를 연일 생중계한다.
또 오는 18일엔 제4회 AVC컵이 카자하스탄에서 열린다. 남자배구대표팀은 첫 경기에서 일본과 만난다. 이 대회 역시 MBC스포츠플러스에서 생중계 될 예정이다.
[evelyn1002@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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