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셀린 디온, 무기한 활동 중단…"암투병 남편 치료를 위해 바치고 싶다"
입력 2014-08-14 15:55 
셀린 디온 / 사진= 소니뮤직


'셀린 디온'

캐나다 출신 팝스타 셀린 디온이 활동을 무기한중단 한다고 밝혔습니다.
 
디온은 13일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에 게시한 글을 통해 무기한 활동 중단 결정을 알리며 "나의 모든 힘을 남편의 치료에 바치고 싶다. 내게는 지금 이 시간을남편과 아이들에게 쏟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라고 밝혔습니다.
 
디온의 남편은 지난해 12월 암이 재발해 수술을 받은 뒤 투병 생활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디온 측은 "디온 역시 목 근육 염증을 앓고 있어 현재 공연을 할 수 없는 상태"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그의 활동 중단 결정에 따라 올해 가을로 예정됐던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투어 일정도 취소됩니다.

디온은 "전세계 나의 팬들에게 사과하고 싶다. 그들이 보여준 사랑과 지지에 감사하다"라고 밝혔습니다.

'셀린 디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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