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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주민 2명 귀순, “살려 달라”고 부탁해…
입력 2014-08-14 15:12 
북한 주민 2명 귀순, 무슨 일?

북한 주민 2명 귀순, 북한 주민 2명 귀순

북한 주민 2명이 인천시 강화군 교동도로 헤엄쳐 건너와 귀순해 화제다.

정부 관계자는 14일 오늘 새벽 4시쯤 50대와 20대 남성 2명이 교동도로 헤엄쳐 오는 것을 해병2사단 초병들이 발견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서로 부자지간이라고 말하며 살려 달라, 귀순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동도에서 북한 해안까지는 최단거리가 2.5㎞ 밖에 안 될 정도로 가까운 곳이다.

당국은 해병대로부터 이들의 신변을 넘겨받아 정확한 귀순동기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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