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이주열 "기준금리 인하, 금통위원 만장일치 아니다"
입력 2014-08-14 11:39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4일 오전 금융통화위원회 정례회의 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8월 기준금리 인하 결정은 금통위원 만장일치가 아니었다"라고 밝혔다. 이 총재는 "기준금리를 현 수준으로 유지해야 한다는 소수의견이 1명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날 금통위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해 연 2.25% 수준으로 통화정책을 운영키로 했다. 이는 2010년 11월 이후 3년10개월 만의 최저 수준이다. 앞서 한은은 작년 5월 기준금리를 한 차례 낮춘 바 있다.
[매경닷컴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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