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순천 모 대학 총장 10여 억 빼돌린 혐의 영장
입력 2014-08-14 11:08 

전남 순천경찰서는 14일 학교 돈을 빼돌린 혐의(특가법상 배임)로 순천 C대학 총장 강모씨(67)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강씨는 2005년부터 7년여 동안 업무추진비와 일본 오사카 연수원 관리비 등 14억4000여만 원을 빼돌려 학교에 손해를 끼친 혐의다.
강씨는 또 같은 대학 여자 교수를 수차례 추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강씨는 경찰에 이 같은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순천 = 박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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