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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 오늘(14일) 전세기 타고 서울공항 입국
입력 2014-08-14 09:06 
프란치스코 교황
프란치스코 교황, 오늘 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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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이 드디어 방한한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14일 오전 10시 30분 전세기를 통해 경기 성남 서울공항으로 입국한다.

교황의 아시아 국가 방문은 이번이 처음으로 총 4박5일간 머문다. 박근혜 대통령과 한국 천주교 관계자가 서울공항으로 마중 나가 영접할 예정이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도착 직후 주한 교황청대사관으로 이동해 대사관 직원 10여명과 개인 미사 시간을 갖은 후 본격적인 공식 일정을 소화한다.

오늘 오후 3시 45분 청와대 공식 환영식에 참석할 교황은 박근혜 대통령과 면담 후 사회 각계인사와 교황청 측 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연설을 진행한다.

또한 오후 5시 30분에는 서울 중곡동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에서 한국 천주교 주교단을 만나 오늘 일정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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