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파주 스마트시티 내달 MOU
입력 2014-08-13 17:12 
세계적 지식클러스터 개발 성공사례로 알려진 두바이의 '스마트시티'를 벤치마킹한 파주 스마트시티 개발이 가시화하고 있다.
한국 유치 주간사인 게이트웨이 인베스트먼트는 13일 "두바이 국영기업인 '스마트시티 두바이'의 최고경영진들이 투자양해각서(MOU) 체결을 위해 다음달 11일 방한하겠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두바이 경영진이 파주를 방문한 후 알뮬라 대표가 이재홍 파주시장에게 투자의향을 전달하면서 사업이 본격화하고 있다. 후보지로는 경의선 파주역 앞 일대(파주읍 백석리)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일대(약 330만㎡)는 2012년 안전행정부로부터 승인을 이미 받아 놓은 상태다.
게이트웨이 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인허가 절차를 거쳐 2016년 초 착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지용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