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리노스, 올 2분기 영업익 24억원…전년 동기 比 176.2% ↑
입력 2014-08-13 13:48 

리노스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23억79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76.2%가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1.0% 증가한 260억3600만원, 당기순이익은 785.0% 증가한 21억2000만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패션부문 브랜드인 키플링이 국내에서만 판매되는 주문제작 상품인 SMU(Special Make Up)을 통해 매출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IT부문에서는 5대 경찰청 단말기 교체사업과 열차무선통신시스템 프로젝트 등의 사업이 호조를 보였다.

종속회사인 바이오제약서비스업을 영위하는 드림씨아이에스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며 사상 최대 실적에 기여했다고 리노스 측은 분석했다.
회사 측은 "하반기에는 IT부문에서 올해 7월 수주한 경찰 무전망 보강 사업 이외에도 9호선 2단계 및 신분당선 2단계 등 열차무선통신부분의 실적이 기대된다"며 "패션부문은 프리미엄 유통망과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매출신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매경닷컴 이가희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