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은평뉴타운에 가톨릭대 새병원 신축…2017년 준공
입력 2014-08-13 11:19 
서울시는 12일 열린 건축위원회에서 은평구 진관동에 가톨릭대학교 새병원을 신축하는 계획안이 통과됐다고 13일 밝혔습니다.

 병원은 은평뉴타운 내 종합의료 시설용지에 연면적 13만2천199㎡, 지하 5층∼지상 16층, 800병상 규모로 들어설 예정입니다.

 시는 기존 지형을 살려 건물 외부를 자연친화적으로 조성하고 주변 녹지와 연계해 보행자를 위한 쉼터도 만들도록 했습니다.

 냉·난방비 부담을 덜고 일조량을 확보하기 위해 남북 향으로 건물을 배치하고, 태양광과 지열 발전 시스템을 갖춘 친환경 의료시설로 계획했습니다.

 착공은 올해 12월, 준공은 2017년 12월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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