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서 어선 전복, 6명 사망 5명 부상… '에어포켓'에서 극적 구조
'거제서 어선 전복'
경남 거제 앞바다에서 어선이 전복돼 6명이 사망하고 5명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12일 오후 4시 40분경 59t 급 꽃게잡이 통발 어선인 별하호는 선박 블록을 싣고 중국으로 향하던 5천t 급 바지선과 충돌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선장 허모 씨를 포함해 선원 6명이 숨지고 5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서래수 통영해양경찰서 수사과장은 "예인선과 끌려가는 부선을 연결하는 예인줄에 항해 중인 통발 어선이 걸리면서 전복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사고 경위를 밝혔습니다.
희생자 대부분은 선미에 있는 선원 숙소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어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생존자 가운데 3명은 배꼬리 부분에 물이 다 차지 않아 만들어진 에어포켓으로 피신해 2시간만에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
사고 어선은 완전히 뒤집힌 채, 사고 지점에서 15km 이상 떠내려 왔습니다. 지금은 예인을 위한 준비 작업이 한창이라고 전해졌습니다.
한편 해경은 한낮에 사고가 발생한 점에 주목하고 예인선이 안전 조치를 이행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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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4시 40분경 59t 급 꽃게잡이 통발 어선인 별하호는 선박 블록을 싣고 중국으로 향하던 5천t 급 바지선과 충돌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선장 허모 씨를 포함해 선원 6명이 숨지고 5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서래수 통영해양경찰서 수사과장은 "예인선과 끌려가는 부선을 연결하는 예인줄에 항해 중인 통발 어선이 걸리면서 전복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사고 경위를 밝혔습니다.
희생자 대부분은 선미에 있는 선원 숙소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어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생존자 가운데 3명은 배꼬리 부분에 물이 다 차지 않아 만들어진 에어포켓으로 피신해 2시간만에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
사고 어선은 완전히 뒤집힌 채, 사고 지점에서 15km 이상 떠내려 왔습니다. 지금은 예인을 위한 준비 작업이 한창이라고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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