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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총사’ 정용화, “차보단 말, 양말보다 버선 좋다”
입력 2014-08-12 21:14 
‘삼총사 정용화가 처음으로 사극 연기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페리얼펠리스 호텔에서 열린 tvN 새 일요드라마 ‘삼총사(극본 송재정·극본 김병수)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정용화, 이진욱, 양동근, 정해인, 서현진, 유인영이 참석했다.
이날 정용화는 원작 ‘삼총사를 다룬 영화와 드라마를 모두 봤는데 그것과는 다르더라. 그래서 처음에 많이 헤맸다”고 입을 뗐다.
이어 현장에서 감독님과 이야기를 많이 하면서 촬영하고 있다. 처음에는 사극이 처음이라 많이 낯설었는데 어느 순간 젖어 들어가는 것 같다”며 이동할 때마다 차로 이동하기보다는 말로 이동하고 싶을 정도다. 양말보다는 버선이 더 편하다”고 너스레를 떨어 좌중을 폭소케 했다.
한편, 알렉상드르 뒤마 작가의 소설 ‘삼총사를 모티브로 한 드라마 ‘삼총사는 조선 소현세자 시대(1612년-1645년)를 배경으로, 호쾌한 액션 로맨스 활극을 담아 재창조된다. 오는 17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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