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美 오바마 대통령 '로빈 윌리엄스 사망' 애도…SNS 글 보니 '뭉클'
입력 2014-08-12 20:47  | 수정 2014-08-12 20:47
로빈 윌리엄스 사망 /사진=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 스틸컷


'로빈 윌리엄스 사망'

로빈 윌리엄스가 사망한 가운데, 미국 오바마 대통령이 애도하는 글을 올려 네티즌의 눈길을 모으고 있습니다.

로빈 윌리엄스는 11일 오전 캘리포니아 티뷰론에 있는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응급처치 요원 등이 정오쯤 현장에 도착했지만 그는 사망한 뒤였습니다.

이에 윌리엄스의 아내 수전 슈나이더는 "남편이자 가장 좋은 친구를 잃었다"면서 "진심으로 가슴이 찢어진다"고 속마음을 털어놓았습니다.


경찰 및 검시관이 사인과 사망 상황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며 사인은 자살로 추정되지만 아직 정확한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12일(한국시각)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에 "로빈 윌리엄스는 조종사이기도 했으며 의사, 천재, 대통령, 교수, 피터팬 등 모든 인물이었다"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이어 "그러나 그는 그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특별한 사람이었다"고 덧붙이며 로빈 윌리엄스의 죽음을 슬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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