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소라의 남자들 한 자리에…사운드 시티 2014
입력 2014-08-12 17:4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감성 보컬 이소라와 그의 '남자들'의 힘은 강했다.
내달 20, 21일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열리는 '사운드 시티 2014(SOUND CITY 2014)'가 지난 11일 예매 시작과 동시에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최근 록을 중심으로 한 여러 야외 페스티벌이 진행 중인 가운데, 가을을 맞아 노천극장에서 즐기는 감성 공연이라는 '힐링 콘텐츠'로 차별화에 나선 사운드 시티는 현 공연계에서 소리 없이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탄탄한 라인업도 한 몫 한다. 20일에는 로이킴, 하동균, 델리스파이스, 이소라가, 21일 공연에는 로이킴, 임헌일, 정준일, 이소라가 무대에 올라 관객들과 호흡할 예정이다.
공연은 뮤지션과 뮤지션의 콜라보레이션은 물론, 뮤지션과 아티스트의 콜라보레이션이라는 독특한 콘텐츠로 구성된다. 미디어 아티스트를 포함해 사진, 영상 등 각 분야의 아티스트들과 뮤지션이 함께 만드는 새로운 형태의 콜라보레이션이 예고돼 있다.
psyon@mk.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