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NHN엔터, `데빌리언` 공개 서비스 시작
입력 2014-08-12 16:24  | 수정 2014-08-13 16:38

NHN엔터테인먼트는 12일 지노게임즈가 개발한 핵앤슬래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데빌리언' 공개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원한 타격감이 특징인 데빌리언은 1대 다수의 핵앤슬래시 전투를 접목시킨 성장지향형 MMORPG로 전투에 최적화된 쿼터뷰 시점을 제공한다. 약간의 조작만으로도 많은 적을 한 번에 빠르게 해치워 호쾌한 전투가 가능하다.
특히 '데빌리언 각성'이라는 변신 시스템을 통해 각 클래스간 전략적 조합을 경험할 수 있다. 캐릭터 육성과는 별개로 데빌리언 만의 레벨과 장비, 스킬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어 다양한 성장의 재미도 함께 제공한다는 게 NHN엔터의 설명이다.
또 이용자 취향에 따라 솔로·협동 콘텐츠를 선택할 수 있다.

지노게임즈가 5년의 개발 끝에 선보이는 데빌리언은 공개 서비스에 앞서 지난 7월 24일부터 27일까지 파이널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NHN엔터는 데빌리언의 공개 서비스에 맞춰 PC방 이벤트에 나설 계획이다.
PC방 이용자들을 위한 전용 탈 것인 '길들여진 티그리스'가 제공되며 게임을 할수록 보상이 커지는 'PC방 타임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PC방 전용 버프 효과도 제공된다.
이 밖에도 PC방에서 레벨업을 할 경우 추가 보너스 혜택이 주어지고 출석 포인트와 던전 룰렛도 각각 추가 보상이 되는 등 이벤트가 이어질 예정이다.
박원희 지노게임즈 대표는 "핵앤슬래시만의 호쾌한 액션성을 MMORPG로 승화시키는 작업은 생각보다 훨씬 어렵고 힘들었다"며 "지금까지 경험할 수 없었던 MMORPG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고자 혼신의 노력을 다한만큼 많은 이용자가 데빌리언의 게임성을 테스트해 객관적인 판단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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