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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널사’ 장혁, 화제의 건시리즈 별명 공개 ‘건린라이트 켜진 건가요?’
입력 2014-08-12 15:27 
[MBN스타 금빛나 기자] 배우 장혁의 극중 이름을 딴 기상천외한 별명시리즈가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온라인 게시판에 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 중 장혁의 극중 배역인 이건을 활용해 별명을 붙인 ‘건 시리즈가 등장하며 드라마의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사진 속 가장 먼저 눈에 띠는 별명은 매서운 개와 대적하는 장면에서 붙여진 추노건이다. ‘추노는 과거 장혁이 출연했던 드라마의 제목이다. 이어 눈길을 끄는 것은 김미영(장나라 분)과 하룻밤을 보낸 후 붙게 된 ‘떡방아건이다.

김미영에게 감정을 느낀 후 그녀를 180도 바뀐 사랑스러운 눈길로 바라보는 장면은 ‘건린라이트 부부가 함께하는 태교교실에서는 ‘음란건귀 김미영과 듀엣 곡을 부를 때에는 ‘TJ랩건 등으로 표현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또한 냉장고 냄새만 맡아도 헛구역질을 하는 모습에서는 ‘입덧건 김미영과 한 침대에 누워있을 때에는 ‘나는 목석인거니 출근 전 김미영에게 뽀뽀를 받고 싶을 때에는 ‘볼이 간지러운거니, 뽀뽀가 받고 싶은 거니로 등으로 부르며 보는 이들의 폭소를 이끌어냈다.

마지막으로 3년이 지나 공항에서는 그 동안 선보였던 긴 머리를 짧게 장면에서는 ‘건렐루야 등의 별명들로 장혁과 캐릭터 ‘이건에 대한 뜨거운 인기를 실감하게 하고 있다.

이와 같은 장혁의 별명들은 ‘운명처럼 널 사랑해의 1회부터 지난 12회까지의 내용을 한 번에 파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각 상황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장혁의 명불허전 명품 배우다운 모습을 한 눈에 살펴 볼 수 있어 더욱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우연한 당첨으로 떠난 여행에서 계략에 휘말려 하룻밤을 보내게 된 생면부지의 남녀가 임신이라는 후폭풍을 맞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는 로맨틱 코미디다. 장나라, 장혁, 왕지원, 최진혁 등이 열연을 펼치며 매주 수목 10시에 방송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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