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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 윌리엄스 사망, 자살로 추정 ‘향년 63세’
입력 2014-08-12 08:3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할리우드 배우 로빈 윌리엄스가 사망했다.
11일(현지시간) 외신들에 따르면 로빈 윌리엄스는 이날 오전 미국 캘리포니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과 응급 처치 요원이 이날 낮 12시께 현장에 도착했지만 이미 그의 호흡은 멈춘 상태였다.
현재 경찰 및 검시관이 사인과 상황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으로 질식에 의한 자살로 추정하고 있다. 12일에는 약물 테스트 법의학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 로빈 윌리엄스는 알코올 중독 증세를 치료해야 된다고 판단해 재활원에 입소해 몇 주간 그곳에 머물면서 치료를 받을 예정이었다.
그는 20년간 마시지 않았던 술을 다시 입에 대며 중독 증세를 보였으나, 가족들을 위해 재활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재활원에 입소했다.
로빈 윌리엄스의 대변인은 이날 오후 그의 사망에 대해 공식적인 성명을 낼 예정이다.
한편 로빈 윌리엄스는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 ‘박물관이 살아있다 ‘미세스 다웃파이어 ‘굿월헌팅 등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할리우드 배우다.
이에 누리꾼들은 로빈 윌리엄스 사망,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윌리엄스 사망, 충격이다” 로빈 윌리엄스 사망, 영화 많이 봤었는데” 로빈 윌리엄스 사망, 안타까워” 로빈 윌리엄스 사망, 좋은 곳으로 가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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