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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꾼 일지’ 윤태영도 칼 맞았다…최원영 광기 끝은 어디?
입력 2014-08-11 22:16 
사진=야경꾼일지 방송 캡처
[MBN스타 유지혜 인턴기자] ‘야경꾼 일지 최원영이 결국 궁궐을 피로 물들였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 일지 3회에서는 해종(최원영 분)의 귀기 때문에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한 조상헌(윤태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해종은 결국 귀기에 미쳐 궁궐을 피바다로 물들였고, 자신의 아들 어린 이린에게 칼을 겨누었다. 때마침 나타난 조상헌은 그의 칼을 막았다. 또한 중전 한씨(송이우 분)도 목숨을 걸고 아들을 지켰다.

조상헌은 그의 부하들과 함께 해종의 귀기를 다스리기 위해 부적을 흩뿌렸지만, 너무나 센 그의 귀기에 결국 부적은 무용지물이 되고, 조상헌은 칼을 맞고 말았다.

조상헌은 목숨이 스러져가면서도 중전 한씨에게 보통 귀기가 아니다. 어서 몸을 피해라”며 말을 남겼고, 중전 한씨는 아들 이린을 방 안으로 데리고 가 절대 어미가 올 때 까지 나와서는 안 된다”며 애틋한 눈빛으로 바라봤다.

한편, ‘야경꾼 일지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귀신을 이용하려는 자, 그리고 귀신을 물리치려는 자, 세 개의 세력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로 정일우, 고성희, 정윤호, 서예지 등이 출연한다.

유지혜 인턴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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