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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만수르가 뿔났나…수비 부족? '554억 줄게 망갈라 데려와'
입력 2014-08-11 18:01  | 수정 2014-08-11 20:21
'아스날 맨시티' '만수르' '망갈라'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스날 맨시티' '만수르' '망갈라'

맨체스터 시티가 아스날에게 패하자, 만수르 구단주가 수비진 보강을 위해 망갈라 영입을 준비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영국 BBC와 데일리메일 등 현지 언론은 10일(현지시간) "맨시티의 중앙수비수 엘리퀴엠 망갈라 영입이 임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한 셰이크 만수르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구단주는 아스날 맨시티의 패배후 수비진 보강을 위해 망갈라(포르투) 영입에 돈을 푼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만수르 구단주의 자금을 등에 업은 맨시티는 망갈라 영입에 3200만 파운드(약 554억원)를 쓸 예정입니다.


이에 맨시티는 올 여름 페르난도, 카바예로, 바카리 사냐 등을 영입해 수비진을 보강한 가운데 망갈라가 합류할 경우 더블 스쿼드를 보유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만수르는 맨체스터시티의 구단주를 맡은 어마어마한 재산을 소유한 중동 부자로 아랍에미레이트 아부다비국의 왕자입니다.

또한 국제 석유투자회사 회장, 아랍에미리트 현 부총리, 아랍에미리트 경마 시행체 회장, 영국 2위 은행 바클레이 최대주주, 벤츠 제조사 다임러 최대주주, 포르쉐·폭스바겐 주주 등의 다양한 타이틀을 갖고 있습니다.

그의 두 부인 중 첫 번째 부인은 두바이 공주이며 두 번째 부인은 두바이 총리의 딸로 아름다운 미모로 네티즌의 눈길을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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