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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 억수르 딸, 주차요원에 “잔돈 귀찮아”…10억 투척
입력 2014-08-10 22:12 
사진=개그콘서트 방송 캡처
[MBN스타 유지혜 인턴기자] ‘개콘에서 억수르 집안의 주체할 수 없는 재력이 웃음을 자아냈다.

10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이하 ‘개콘) 억수르 코너에서는 주차요원과 실랑이를 벌이는 억수르의 딸 나미다(오나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주차요원(최재원 분)은 주차요금을 내지 않고 자리를 떠난 나미다를 찾아왔고, 나미다는 잔돈이 없어서 그랬다”며 오만상을 찌푸렸다.

이에 주차요원은 내가 거슬러 줄 테니 돈을 줘라”고 말했고, 나미다는 자신의 가방에서 지폐를 꺼내며 10억 원이다”라고 말해 주차요원을 경악케 했다.

주차요원은 순식간에 친절해지며 잔돈이 없음을 알리자, 나미다는 아이, 귀찮아. 그냥 가져요”라고 말해 주차요원으로부터 평생 주차하세요”라는 인사를 들었다.

한편 ‘개콘은 새로운 개그를 통해 웃음을 주는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9시15분에 방송된다.

유지혜 인턴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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