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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행복해졌다…가족과 함께한 그 때가 ‘참 좋은 시절’
입력 2014-08-10 21:28 
사진=참좋은시절 방송 캡처
[MBN스타 유지혜 인턴기자] ‘참 좋은 시절이 막을 내렸다.

10일 방송된 KBS2 ‘참 좋은 시절 50회에서는 서울로 근무지가 옮겨진 강동석(이서진 분)과 다른 가족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서울로 근무지가 옮겨진 강동석은 임신한 아내 차해원(김희선 분)을 위해 산부인과를 찾았다. 이들은 강동석의 엄마 장소심(윤여정 분)의 편지를 통해 가족들의 근황을 들었다.

강태섭(김영철 분)은 강쌍호(김광규 분)의 족발집에 취직했고, 강동희(옥택연 분)은 검정고시로 고등학교 과정까지 통과하고 경찰직 공부를 하고 있었다. 또한 강동희는 전과 달리, 형인 강동석을 의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강동희는 자신을 낳아준 엄마 하영춘(최화정 분)과 다음 생애에서는 진짜 엄마와 아들이 되자”며 마음을 나누기도 했다.

또한 강동탁(류승수 분)는 뒤늦게 톱스타가 돼 팬들을 이끌고 다녔고, 배우가 꿈이던 강동탁의 아내 차해주(진경 분)는 오디션을 보면서 꿈을 향해 도전하고 있었다.

서로 가지고 있던 응어리도 풀리고, 행복해진 가족들을 떠올리며 차해원과 강동석은 함께 고향으로 내려갈 채비를 했다. 이들은 결국 가족들과 함께 지냈던 그 시간이 가장 소중했음을 인정하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한편, ‘참 좋은 시절은 15년 만에 떠나왔던 고향에 돌아오게 된 한 남자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가족의 가치와 사랑의 위대함, 내 이웃의 소중함과 사람의 따뜻함을 담아낸 드라마다. 김희선, 이서진, 옥택연, 류승수, 김지호 등이 출연한다.

유지혜 인턴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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