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아소 일본 외상 "고노담화 계승"
입력 2007-04-01 08:22  | 수정 2007-04-01 09:55
아소 다로 일본 외상은 일제 위안부 동원의 강제성을 인정한 '고노 담화'를 계승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어제 제주도에서 석달만에 다시 열린 한일 외교장관 회담에서 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은 일본의 역사인식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이에 대해 아소 외상은 일본은 고노 담화를 계승하며 당사자들에 사과한다는 일본 정부의 기존 입장에 변화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아소 외상 본인이 사과한 것은 아니었으며, 아베 총리 등 일본 관료들의 망언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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