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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차태현, 아이스박스 찾으러 집에 ‘불쑥’…미션이 뭐길래
입력 2014-08-10 18:52 
사진=1박2일 방송 캡처
[MBN스타 유지혜 인턴기자] ‘1박2일에서 차태현이 미션 때문에 카메라를 이끌고 자신의 집으로 향해 아내를 당황시켰다.

10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이하 ‘1박 2일)에서는 ‘여름 수련회 특집으로 경기도 포천으로 향하는 ‘1박2일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버스를 타고 얼음 조각을 짊어진 채 목적지까지 가야하는 차태현과 정준영 팀은 주어진 5천원을 가지고 택시를 탔다.

차태현은 일단 택시를 타고 우리 집에 가자”고 했고, 집에 도착하자마자 예고도 없이 카메라 부대를 이끌고 온 터라 놀라는 아내에게 자기야, 다 피해. 카메라 왔어, 다 피해”라고 필사적으로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차태현의 아내도 집 더러운데”라며 놀랐지만, 차태현은 이에 지금 집이 문제가 아니다”라며 유니콘 얼음 조각을 재빨리 김치냉장고에서 얼리려고 시도했다. 하지만, 생각보다 큰 얼음 조각이 김치냉장고에 들어가지 않자 정준영과 차태현은 망연자실하고 말았다.

차태현의 아내는 남편을 위해 이웃들에 전화를 돌려 아이스박스를 수소문했지만, 결국 찾지 못해 성과 없이 집을 나서야 했다. 하지만, 자신의 단골 생선가게에서 스티로폼 상자를 발견했고, 주변 가게 주인 아주머니의 도움으로 얼음 조각에 맞는 스티로폼 상자를 제작해 뿌듯해했다.

한편 ‘1박 2일은 김주혁, 김준호, 차태현, 데프콘, 김종민, 정준영이 전국을 여행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룬 예능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10분에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후 방송된다.

유지혜 인턴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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