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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송일국, 눈물 고백 “만세, 저체중으로 태어나 애틋하다”
입력 2014-08-10 16:58  | 수정 2014-08-10 16:59
배우 송일국이 세 쌍둥이 아들 대한 민국 만세가 태어났을 때를 회상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송일국은 10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세 쌍둥이가 태어났을 때 사진을 감상했다.
막내 만세의 사진을 보며 송종국은 만세야 너는 너무 작게 태어나서 체온이 떨어질까 봐 늘 모자를 썼어”라고 말했다.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그는 막내 만세가 1.8kg 저체중으로 태어났다. 청력 검사도 두 번이나 했다. 걱정이 컸다”며 만세만 생각하면 아직도 애틋하다”고 눈물을 훔쳤다.
또한 송일국은 첫째 대한이는 뱃속에 있는 8달 동안 동생들 밑에서 잘 버텨줬다. 형 대접을 해 줘야 한다. 둘째 민국이는 아토피가 너무 심해서 돌 되기 전까지 아내랑 함께 날 밤 샌 게 한두 번이 아니다”라며 힘들었던 세 쌍둥이 양육 일화를 전해 시청자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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