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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하셨어요 송선미, 모유 수유 장면이 선정성 논란? "슬픈 장면이었는데…"
입력 2014-08-10 13:30 
식사하셨어요 송선미/ 사진=JTBC
식사하셨어요 송선미, 모유 수유 장면이 선정성 논란? "슬픈 장면이었는데…"



'식사하셨어요' 송선미가 과거 화제가 됐던 드라마 속 모유 수유 장면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10일 방송된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이하 '식사하셨어요')'에 출연한 송선미는 과거 사극에서 논란이 된 모유 수유 장면에 대해 해명했습니다.

송선미는 지난해 '궁중 잔혹사-꽃들의 전쟁'에 출연해 어린 아들에게 젖을 물리는 장면을 연기했습니다.

당시 제작진은 가슴 부분을 클로즈업 한 뒤 송선미의 얼굴을 교차 편집해 선정적이라는 논란이 일었습니다.


한편 송선미는 그 장면에 대해 "이슈가 될 거라는 생각은 전혀 못 했다"라며 "그 장면이 아들에게 마지막 젖을 물리고 떠나는 슬픈 장면이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영자가 "대역이냐 아니냐가 아직도 궁금하다"라고 질문하자 송선미는 "실제 아기 엄마가 대역이었다. 아기가 엄마 젖이 아니면 물지 않기 때문이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식사하셨어요 송선미에 대해 누리꾼은 "식사하셨어요 송선미, 대역인도 아닌데 어머니가 대단하시네" "식사하셨어요 송선미, 도대체 모유 수유가 야하다 그러면 안 야한 게 어딨어" "식사하셨어요 송선미, 마지막으로 젖을 물리고 떠나는 슬픈 장면에서 야함을 느낀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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