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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데뷔 2주년 자축 파티…드러머 유경 ‘눈길’
입력 2014-08-10 09:4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걸그룹 AOA(지민 초아 유나 유경 혜정 민아 설현 찬미)가 9일 데뷔 2주년을 맞아 자축 파티를 즐겼다.
이날 AOA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는 케이크를 앞에 두고 축하 노래를 부르며 기뻐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이 자리에는 ‘짧은 치마 ‘단발 머리 무대에서 얼굴을 보기 힘들었던 드러머 유경이 함께 해 눈길을 끌었다.
AOA는 "여러분의 사랑 덕분에 2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다"며 "백 년까지 함께하는 장수 그룹이 되겠다"고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멤버들은 영화 ‘강남 블루스 촬영으로 함께하지 못한 멤버 설현을 위해 축하 케이크를 남겨 놓는가 하면 그를 컴퓨터그래픽으로 해당 영상에 넣어달라고 요청하는 등 '깨알 우애'를 보여줬다.
AOA는 밴드와 댄스를 모두 섭렵하는 '트랜스포머형 걸그룹'으로 지난 2012년 데뷔했다.이후 '엘비스(Elvis)' ‘겟아웃(Get Out) '모야(MOYA)' '흔들려' '짧은 치마' '단발머리'를 발표하면서 정상급 걸그룹으로 도약했다.
AOA는 오는 10월 싱글 앨범 '미니스커트(Miniskirt)'로 일본 활동을 시작한다. 8월 17일에는 한국 걸 그룹 대표로 일본 라이브투어 ‘에이네이션 무대에 오른다.

fact@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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