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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현아, 성매매 유죄 판결…남편과의 관계 보니 '이럴수가!'
입력 2014-08-08 16:48 
성현아 /사진=스타투데이


'성현아'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성현아가 성매매 혐의에 대해 유죄로 판결났습니다.

8일 오전 10시 경기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 형사 8단독 404호 법정에서는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성매매) 혐의를 받고 있는 성현아의 최종 선거 공판이 열렸습니다.

재판부는 "성현아가 증인 A씨의 알선에 따라 증인 B씨와 성관계를 가진 혐의가 입증됐다"며 유죄를 인정, 지난 공판에서 선고받은 벌금 200만 원형을 확정했습니다.

성현아는 지난 2010년 2월과 3월 사이에 세 차례에 걸쳐 한 개인 사업가와 성관계를 맺고 5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지난해 12월 검찰에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이후 법원은 성현아에게 벌금형의 약식 명령을 내렸지만, 성현아는 지난 1월 16일 "억울하다"며 정식 재판을 청구했습니다.

앞서 성현아의 지인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성현아가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이라서 이번 재판에서 변호사를 선임하기 위해 명품 가방과 예물 등을 처분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성현아와 남편은 1년 반 전부터 별거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 월간지는 지난달 성현아 측근의 말을 인용해 "성현아 남편은 1년 반 전부터 별거에 들어갔고, 현재는 연락이 끊긴 상태로 외국과 국내를 오간다는 소문만 무성하다"며 "별거 당시 아이를 출산한 지 얼마 되지 않았던 성현아도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보도했습니다.

성현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성현아 결국 유죄로 판결 났구나.." "성현아 진짜 아닐 줄 알았는데" "성현아 얼마나 힘들었길래 성매매까지 한걸까"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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