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신곡 ‘대디’ 뮤비에 정우성·씨엘·황민우 출연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가수 싸이의 신곡 '대디'(DADDY) 뮤직비디오가 국내에서 촬영 중인 가운데 여기에 얼굴을 비칠 인물들에 관심이 쏠린다.
뮤직비디오 의존도가 클 수밖에 없는 싸이의 프로모션 전략상 출연진 역시 주목받기 때문이다.
실제로 싸이를 글로벌 스타 반열에 올려놓은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에 등장했던 현아는 미국 내 인지도 높은 걸그룹 멤버로 자리매김했다.
이번에는 배우 정우성과 투애니원(2NE1) 씨엘, '리틀 싸이'로 불리는 황민우가 출연한다고 YG엔터테인먼트 측은 8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6일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 7일 용인 에버랜드에서 각각 촬영에 임했다. 싸이가 직접 뮤직비디오 출연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싸이는 오는 15일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에서 팝스타 레이디 가가와 YG패밀리가 함께 하는 ‘AIA 리얼 라이프 나우 페스티벌'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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