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하나금융, 베트남 다문화가정 아동 여름캠프 진행
입력 2014-08-08 11:40 
하나금융그룹은 국제 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인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베트남 다문화가정 아동을 위해 '하나키즈오브아시아 캠프'를 어제(7일)부터 오늘까지 이틀 동안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캠프에선 베트남 어머니와 한국인 아버지를 둔 다문화가정 자녀 아동 150여 명이 참석해 베트남과 한국의 문화 비교 체험 활동과 베트남 언어를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하나금융그룹의 하나은행과 외환은행 임직원 10여 명도 다문화 아동들을 격려하는 멘토로 참여했습니다.

하나금융은 "다문화 가정 아이들의 건강한 정체성 확립을 위해선 부모 나라의 문화를 체험하고 학습하는 기회를 갖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캠프에 참여한 아이들이 베트남과 한국을 잇는 글로벌 인재로 자라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김한준 기자, beremoth@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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