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는 7일 월드비전과 지구촌 아동을 돕기 위해 글로벌 희망 나눔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앞서 조폐공사 직원들은 지난 4월 아프리카 지역 아동들과의 1대1 결연을 내용으로 하는 '내 생애 최고의 선물' 캠페인 전개로 월드비전과 인연을 맺었으며 사랑의 도시락 나누기 자원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전개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조폐공사와 월드비전은 글로벌 나눔 캠페인 전개, 월드비전 사업장 자원봉사 활동, 임직원 대상 세계시민교육 진행, 월드비전 사랑의 동전 모으기 캠페인 후원 기관으로 협력키로 했다.
김화동 조폐공사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고통과 절망 중에 있는 어린이들의 삶을 개선하는데 기여하고 앞으로 글로벌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공헌 활동을 점차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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