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리비아 교민 철수 지원 위해 군함 파견
입력 2014-08-07 14:57 
정부는 내전이 벌어지고 있는 리비아 내 우리 교민의 철수를 지원하기 위해 청해부대 문무대왕함을 파견하기로 했습니다.
청해부대는 오늘(7일) 오후 오만 살랄라항을 출항해 이달 중순쯤 리바이 현지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문무대왕함은 민간 항공이나 선박을 이용해 자체적으로 리비아에서 철수하지 못한 기업 근로자나 대사관 추가 철수 시 관련 인력 등을 지원하게 됩니다.
문무대왕함은 최대 200명을 탑승시킬 수 있으며, 외국 교민 철수 지원을 위해 우리 군함이 파견되는 것은 지난 2011년 리비아에 최영함을 파견한 후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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