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1시 주요뉴스

▶ 노 대통령 오전중 최종 결단
한미FTA 협상이 막판 타결 국면으로 접어든 가운데 한미 양측은 마지막 남은 쟁점인 쇠고기와 자동차, 섬유 등에 대해 막판 절충을 벌이고 있습니다. 노 대통령은 오늘 오전 청와대에서 보고를 받고 이들 쟁점에 대한 최종 협상지침을 내릴 예정입니다.

▶ 정부 "FTA 실직자, 고용 지원"
재정경제부는 한미FTA 협상에 상당한 진전이 있다며 한미FTA 체결로 실직이나 근로시간이 단축되는 근로자에 대해 고용안정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고위공직자 78% 재산 증가
노무현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 고위공직자의 77.9%가 지난해 재산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24%는 1억원 이상 재산이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 다음달 수도권 분양 34% 줄어
다음달 수도권에 공급되는 아파트는 5천 107가구로 이달보다 34%가 줄어듭니다.

▶ 미 리처드슨 주지사 다음달 방북
미국 민주당 대권주자인 빌 리처드슨 뉴멕시코 주지사가 다음달 북한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랜토스 미 하원 외교위원장도 곧 북한측으로부터 초청을 받고 방북을 추진중입니다.

▶ 채석장 매몰인부 2명 모두 숨져
경기도 화성 A아스콘 채석장 낙석사고로 매몰됐던 인부 2명이 모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 오늘 FTA 반대 곳곳 집회
한미FTA 마감 시한이 임박한 가운데 오늘 오후 반 FTA진영이 전국 동시다발 집회를 계획하고 있어 경찰과의 충돌이 우려됩니다.

▶ 안시현, 올해 첫 LPGA 단독선두
안시현 선수가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린 나비스코 챔피언십 첫 날 경기에서 단독선두로 나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