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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웨이, '색계' 실존 인물 공개…'탕웨이와 싱크로율 100%'
입력 2014-08-07 13:19  | 수정 2014-08-07 16:34
'탕웨이' '색계'/사진=피아오루어무 웨이보


탕웨이, '색계' 실존 인물 공개…'탕웨이와 싱크로율 100%'

'탕웨이' '색계'

영화 '색계'의 피아오루어무 감독이 주연배우 탕웨이가 맡았던 '왕치아즈 역'의 실제 모델이 됐던 여성의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영화 '색계'에서 조형과 미술 디자인을 담당한 감독 피아오루어무는 지난 6일 자신의 웨이보에 "영화 '색계'의 실제 모델입니다. 영화 속 왕치아즈(탕웨이가 맡은 역할)는 이 오래된 사진에서 영감을 얻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 왕치아즈 실제모델은 창가 근처에 앉아 커피를 마시고 있으며 패션 스타일이나 옆모습, 분위기 등이 '색계'의 왕치아즈와 꼭 닮아있습니다.

'색계'는 중국 출신 작가 장아이링의 소설 '색, 계'를 토대로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소설 '색계'는 실제 일제가 점령했던 1930년대 상하이에서 사교계의 꽃으로 불리던 국민당 정보원 정핑루(1918~1940)의 삶을 바탕으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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