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지니' 안드로이폰 모바일 스트리밍 이용량 335% 증가
입력 2014-08-07 13:03  | 수정 2014-08-07 13:03

음악사이트 '지니'의 안드로이드앱 기반 스트리밍 이용량이 지난해 10월보다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코리안 클릭에 따르면 '지니'의 지난달 안드로이드앱 스트리밍수가 지난해 10월보다 335% 늘었습니다.

또한, KT뮤직 '지니'가 업계 최초로 제공한 무손실 원음 FLAC(Free Lossless Audio Codec) 스트리밍 서비스 이용률도 런칭 후 6개월간 252% 증가했습니다.

사용자들의 스트리밍 선호 현상은 음악상품 구매 패턴에서도 나타났습니다.


스트리밍 음악감상 구매건수가 지난 10개월간 460% 늘었고, 다운로드 상품 구매는 180% 증가했습니다.

스트리밍 상품과 음악 다운로드 30곡 가격이 6천 원으로 같지만, 소비자들은 음원을 소유하지 않고 무제한으로 음악을 듣는 방식을 선택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장준영 KT뮤직 플랫폼사업본부장은 "스마트폰 이용이 보편화 되면서 언제 어디서나 300만 데이터베이스 음원을 보유한 음악 앱을 활용해 음악을 들을 수 있게 됐다"며 "음악을 따로 저장하지 않고 스마트폰으로 감상하는 것으로 이용자 트랜드가 변화했다"고 밝혔습니다.

[ 이해완 기자 / parasa@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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