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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이란과 충돌 원하지 않는다"
입력 2007-03-30 02:17  | 수정 2007-03-30 02:16
니콜러스 번스 미 국무부 차관은 이란의 핵프로그램 중단 요구 거부로 페르시아만 일대 위기 고조와 관련해 "미국은 이란과 대결의 길로 가는 선택을 할 하등의 이유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번스 차관은 상원 외교위원회 증언을 통해 "미국이 페르시아만에 항공모함 두 척을 보낸 것은 사실이지만 이란과의 어떠한 분쟁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것은 아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번스 차관은 또 "우리는 외교적 방식이 좋은 해법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우리는 확고하게 외교적 해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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