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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작년 외래관광객 순위 9.3% 증가, 세계 22위로 껑충
입력 2014-08-06 13:42 
한국 작년 외래관광객 순위
한국 작년 외래관광객 순위, 작년 대비 9.3% 증가세

한국 작년 외래관광객 순위, 한국 작년 외래관광객 순위

한국이 작년 외래관광객 순위에서 세계22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사장 변추석)가 최근 발간한 2013 방한관광시장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 우리나라를 찾은 한국 작년 외래관광객은 전년 대비 9.3% 늘어난 1217만 5550명이었다.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자료를 기준으로 2012년 23위에 비해 한 계단 도약했다.

2013 방한관광시장 분석 보고서는 UNWTO 통계등 관광산업과 관련한 각종 최신통계 연구자료를 바탕으로 집계한 것으로 한국을 포함해 세계wndy 20개국 관광시장의 동향을 받고 있다.

관광수입은 2013년에 전년 대비 5.8% 증가한 141억달러를 기록하며 7년연속 증가세를 유지 중이다.

국가 간 외래객 입국 규모 비교에서 한국은 2008년 34위, 2009년 29위, 2010년 27위, 2011년 26위, 2012년 23위, 2013년 22위 등으로 꾸준히 순위를 높였고 지난 2013년에는 아시아 국가 중 중국(4위) 태국(10위), 말레이시아(11위) 홍콩(12위), 마카오(19위)에 이어 6번째로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한국 작년 외래관광객 중에서는 아시아 지역 관광객이 82%로 절대다수를 차지했고 그중 중국 관광객이 전년대비 52.5% 증가한 432명 6869명으로 전체 관광객의 35.5%를 점유했다.

중국은 점유율 22.6%에 그친 일본(274만7750명, 전년대비 21.9% 감소)을 제치고 한국 관광통계 집계 사상 최초로 방한 관광 제 1시장으로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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