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아시아 증시, 하루만에 반등
입력 2007-03-29 15:52  | 수정 2007-03-29 17:30
한국증시를 비롯한 아시아 증시가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주가급락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것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라호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잇따른 미국발 악재에도 불구하고 아시아 증시는 하루만에 강세로 돌아섰습니다.


중국 증시는 큰 폭의 오름세를 보였고, 우리 증시와 대만 증시는 각각 0.8% 가까이 상승했습니다.

일본 증시도 강보합세로 마감했습니다.

미국발 경기침체 우려와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과 관련한 버냉키 FRB 의장의 발언에도 불구하고 아시아 증시가 동반 강세를 보인 것은 의미가 있다는 평가입니다.

적어도 급락세를 가져올 만한 상황은 아니라는 점이 확인됐다는 분석입니다.

증시전문가들은 다음달 중순부터 발표될 기업들의 1분기 실적이 이제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4월중에는 주가가 1500포인트까지 올라갈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많습니다.

한편 코스피지수는 프로그램 매수가 1700억원 이상 유입되며 1450선을 회복했습니다.

코스피지수는 11.21포인트 오른 1450.95를 기록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8.55포인트 상승한 645.37로 하루만에 640선을 회복했습니다.

mbn뉴스 라호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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