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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450선 회복 시도
입력 2007-03-29 14:37  | 수정 2007-03-29 14:36
코스피 지수가 오후들어 반등하고 있습니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장의 인플레이션 우려 발언에도 불구하고 중국등 주요 아시아증시 반등에 힘입어 코스피 지수가 오름세로 돌았습니다.

장초반에는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나타내기도 했지만 외국인의 선물매수와 함께 프로그램매수세가 천억원 이상 유입되며 1450선 회복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8.73포인트 오른 1448.47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포스코가 하락 하루만에 3% 이상 올라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현대중공업이 4% 오르는 등 조선주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밖에 국민은행과 SK텔레콤,현대자동차
가 상승하고 있는 반면 삼성전자와 한국전력,신한지주,하이닉스반도체가 하락하고 있습니다.

한편 증권주는 배당효과가 소멸되며 대부분 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6.89포인트 오른 643.71포인트를 기록하며 하락 하루만에 반등하고 있습니다.

메가스터디와 서울반도체,오스템임플란트가 2~7% 올라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NHN과 LG텔레콤, 아시아나항공,하나투어,CJ홈쇼핑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반면 하나로텔레콤과 동서,CJ인터넷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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