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C가 이혼에 이어 열애설까지 연이어 화제다.
4일 오전 한 매체는 패션업계 종사자와 연예계 관계자들의 말을 빌려 김C가 유명 스타일리스트 박모 씨와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으로, 최근 언약식을 조촐하게 올렸다고 보도했다.
또한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미 각종 행사에 함께 참석하는 등 연예계 공인된 커플이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앞서 지난해 김C는 양육권이나 재산분할 등에 큰 이견이 없어 원만하게 합의 이혼했으며 두 아이는 아내 유 씨가 키우기로 했고, 2010년부터 파경을 맞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C는 2011년 독일 유학에서 돌아온 후 전처와 별거를 시작했고, 부부관계는 회복될 수 없는 상황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소속사 디컴퍼니 측은 지난해 이미 모든 정리가 다 끝났고 정확한 이혼 시점을 잘 모른다”며 평소 본인의 사생활에 대한 언급을 꺼리는 편이라 소속사 측에서도 특별히 밝히지 않았던 부분이다”고 밝혔다.
한편 김C는 지난 2000년 뜨거운 감자 정규 1집 ‘나비로 가수 활동을 시작했고, 이후 가수와 예능 활동을 활발히 해왔다. 현재는 KBS 2FM 라디오 ‘김C의 뮤직쇼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