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낮 기온 전국이 13도~ 20도
입력 2007-03-29 12:20  | 수정 2007-03-29 13:21
봄날씨가 변덕을 부리는 게 꼭 사람 마음 같다. 라는 말 들어보셨죠? 공감하십니까? 어제 우박에 천둥, 번개, 또 황사먼지까지. 특히 올해 봄날씨 아주 변덕이 심한데요. 오늘도 전국이 차차 흐려지면서 오후 늦게나 밤부터 또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서울경기와 강원 지역은 5~10mm, 그 밖의 지역은 5~20mm 가량의 비가 내리겠는데요. 어제는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쏟아졌다면 오늘은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남부지역에 내리는 비는 천둥, 번개와 돌풍도 동반하겠습니다. 오늘 밤과 내일 오전사이 비는 그치고 날씨가 개겠습니다. 하지만 모레인 토요일 전국에 또 비가 내리겠습니다. 옛 말중에 봄비가 한 번 내릴 때마다 따뜻해진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지금은 좀 궂은 날씨가 달갑지 않게 느껴지지만 앞으로 얼마나 포근하고 맑은 봄날이 찾아올지 기대해보시는 것도 좋겠죠.

구름모습부터 보시죠. 어제 비구름은 동쪽으로 빠져나갔습니다. 오늘은 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는데요. 오후늦게 서쪽지역부터 비구름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특히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강한 강수대가 만들어지겠습니다.

자세한 오늘 날씨입니다. 오늘 전국이 차차 흐려지면서 오후 늦게나 밤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남부지역은 천둥 번개와 돌풍을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 한 낮기온 전국이 13도에서 20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3m로 다소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최고 2.5m로 일겠습니다.

이이서 오늘의 생활지수와 산악날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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