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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HOT와 신화 앞에서도 '애교 만점'…이민우 "당황?"
입력 2014-08-04 17:03 
사진=CJ E&M 제공


케이블 채널 엠넷 'EXO 90:2014'의 첫 번째 '엑소파일'이 공개됐습니다.

4일 'EXO 90:2014' 측은 신화, H.O.T와 함께 한 스티커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이는 2014년에서 90년대로 타임슬립한 엑소가 처음으로 공개한 사진입니다.

공개된 사진에는 엑소 멤버들이 신화, H.O.T 선배들과 함께 한 모습으로 다정다감한 선후배 사이임을 자랑했습니다.

90년대와 2014년, 대선배와의 만남임에도 불구하고 엑소와 신화, H.O.T 모두 개구쟁이처럼 밝고 활발한 표정이어서 이들이 함께한 'EXO 90:2014' 녹화 현장이 얼마나 즐거웠는지를 짐작하게 합니다.


'EXO 90:2014'라는 프로그램명에 맞춰 공식 홈페이지에서 이날 오후 2시 14분에 깜짝 공개된 스티커사진은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특히 스티커사진은 원본이 단 한 장뿐인데다, 재인화나 파일형태 저장이 불가능하다는 점에서 그 희소성이 주목 받고 있습니다.

'EXO 90:2014' 제작진은 "90년대와 2014년을 넘나들며 K-POP을 새롭게 조명하는 프로그램인만큼, 90년대 큰 인기였던 스티커사진을 활용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K-POP 선배 가수들의 전성기 활동 모습을 '2014년 정상의 아이돌' 엑소에 투영해 90년대 K-POP 팬들의 추억과 열정을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EXO 90:2014'는 오는 15일 오후 10시 첫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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