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류 조작해 비자 발급 편의봐 준 뇌물 공무원
입력 2014-08-04 15:38 
중국인 가짜 요리사가 국내에서 일할 수 있도록 도운 출입국 사무소 공무원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2006년부터 지난해 초까지 1600여만 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공무원 46살 박 모 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박 씨 등은 중식당이 중국인 고용 기준에 통과하도록 서류를 조작해 쉽게 비자를 발급 받을 수 있게 해 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이동화 / idoido@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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