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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스캔들’, 최고시청률 경신…‘모두다 김치’ 제쳐
입력 2014-08-04 11:26 
사진제공= SBS
[MBN스타 대중문화부] SBS 아침드라마 ‘청담동 스캔들(김지은 극본, 정효 연출)이 또 다시 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나만의 당신 후속으로 지난달 21일 첫 방송된 ‘청담동 스캔들은 9.1%(닐슨코리아, 전국기준)로 산뜻하게 출발했고, 3회 만에 두자리인 10%를 찍었다.

이후 8월 1일 10회 방송분에 이르러서는 시청률 11%를 기록하며 다시 한 번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것. 이는 같은 날 방송되며 시청률 10.2%를 기록한 ‘모두다 김치를 0.8%포인트로 눌렀을 뿐만 아니라 KBS2 순금의 땅‘과도 1%포인트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 수치다.

이날 방송분에서는 재니(임성언 분)는 혼잣말로 어머니 우린 이제 한배를 탄 거 같네요”라고 한 뒤 복희(김혜선 분)을 향해 현수(최정윤 분)가 이상한 약을 한알 먹더라”라고 말해 복희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한편, 현수는 붓글씨를 쓰러 갔다가 세란(유지인 분)을 만나고는 같이 이어폰을 통해 음악을 행복한 시간을 가지기도 했고, 이후 속이 거북해서 약국을 갔던 그녀는 자신이 먹던 약과 같은 피임약을 발견하고는 충격에 빠졌다.

SBS 드라마 관계자는 ‘청담동 스캔들에서 현수가 자신이 먹던 약이 임신을 위한 영양제가 아니라 피임약임을 알게되면서부터는 재벌가의 위선과 비밀이 본격적으로 드러나게 된다”며 앞으로 더욱 스피디하고도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전개되니 많은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청담동스캔들은 매주 월~금 아침 8시 30분에 방송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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