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왔다! 장보리’ 이유리, 오창석에 “성혁은 스토커다”
입력 2014-08-03 22:04 
사진=왔다 장보리 방송 캡처
[MBN스타 안지환 인턴기자] 이유리가 오창석에게 성혁이 자신을 쫓아다니던 스토커라고 말했다.

3일 방송된 MBC ‘왔다! 장보리에서는 연민정(이유리 분)이 이재희(오창석 분)와 문지상(성혁 분)과 삼자대면을 하는 장면이 연출됐다.

이날 연민정은 문지상이 자신의 과거에 대해 이재희에게 폭로하려고 하자 문지상을 악역으로 몰아갔다.



문지상은 연민정이 출세를 위해 딸 도비단(김지영 분)까지 버린 것을 알고 그녀를 향한 복수를 다짐했다. 문지상은 연민정과 그의 연인 이재희와 친구들을 모아놓고 깜짝 등장해 이재희에게 연민정이란 여자에 대해 알려주려면 내가 있어야 할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연민정 친구들은 문지상을 선배”라고 불렀고 문지상은 이에 놀란 이재희에게 연민장에게 내 이야기 한 번도 못 들었냐. 내 대학 후배다”고 폭로했다. 이재희는 저 자식 이야기 뭐냐. 당신이 설명해봐라. 원래 알던 사이냐. 동아리 선후배인데 모른 척한 거냐”고 분노했고 연민정은 설명하겠다. 문지상은 내 선배 맞다. 날 좋아한다며 쫓아다니며 괴롭히던 스토커다”고 거짓말 했다.

문지상은 연민정과의 결혼 지금이라도 깨라. 날 믿고 도와준 본부장님에 대한 예의로 진심으로 드리는 말씀이다. 연민정은 누구도 사랑할 수 없는 여자다. 누구한테도 사랑받아도 안 되는 여자다”고 경고했다. 이재희는 지금 그 말 뜻 뭐냐. 설마 민정 씨가 네가 말했던 과거 그 여자란 말이냐”고 물었다.

이에 연민정은 겁에 질린 채 제발 그말 좀 해. 넌 스토커짓하고 구속당하고도 아직도 정신 못 차렸어? 똑똑히 봐. 내가 사랑하는 여자는 이 사람이라고. 구속당하고도 정신 못 차렸냐. 날 죽이겠다고 협박했다. 어떻게 자기 잘못 안 늬우치고 자기 아버지 돌아가신 것도 내 탓으로 돌리냐”고 뻔뻔한 거짓말을 이어갔다.

‘왔다! 장보리는 친딸과 양딸이라는 신분의 뒤바뀜으로, 극도의 갈등 상황에 놓이게 되는 두 딸과 두 어머니의 이야기다.

안지환 인턴기자 ahnjh88@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MBN APP 다운로드